삼진제약이 오랫동안 추진중인 에이즈치료제 개발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삼진제약은 지난 99년 22개국에 에이즈치료물질 관련 특허출원을 했지만 현재 임상실험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은 FDA 승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기가 늦춰지고 있고 또한 자금 및 시간상 어려움이 있어 다른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통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증권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에이즈 관련 신약개발 발표설에 대해선 당분간 공개할 만한 연구성과는 없다고 밝혔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