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유럽 환경시장 수출상담회를 14일 코엑스에서 개최합니다.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05국제환경기술전'에 맞춰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는 헝가리와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등 6개국 현지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 국가들은 최근 EU에 가입했거나 가입 예정인 중동부 유럽 국가들로, KOTRA는 2010년까지 중동부 유럽 환경시장 규모가 1000억불 이상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KOTRA는 "중동부 유럽의 환경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수출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환경보전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 설명회는 향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