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증권가에선 월드컵 본선 진출은 미디어관련주에 수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류의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증권가에선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스포츠 마케팅 비중이 크게 늘었고 광고 요금이 크게 올랐다는 점에서 방송 광고 관련주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독일과 7시간 시차로 방송광고 효과가 한일월드컵보다는 낮겠지만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대형 이벤트라는 점에서 효과는 크다는 것입니다. (CG.월드컵 본선 진출 영향) 현대증권 분석 -미디어업종 광고 효과 극대화 -대형광고주 스포츠 마케팅 총력 -광고 수요 증가->광고 요금 인상 가능성 한승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등 대형광고주들이 스포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때문에 광고 수요가 늘어나고 방송사들의 광고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CG.월드컵 본선 진출 영향) 현대증권 분석 -광고 요금 인상 가능성 -지상파 방송 광고료 4년째 동결 -하반기 내수 회복 요금 인상 탄력 여기에 지상파 방송사들의 광고 요금이 지난 2002년 1월 이후 4년째 동결된 점에서 인상압력은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하반기 내수경기가 살아난다면 광고 요금 인상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CG.월드컵 본선 진출 영향) 한화증권 -2006년 월드컵,동계올림픽 -스포츠 마케팅 증가 전망 -광고시장 한단계 성장 김민정 한화증권 선임연구원은 2006년 월드컵과 동계 올림픽 개최로 대형 이벤트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 시장이 부각될 것이라며 광고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CG.월드컵 수혜주) -현대증권:SBS 제일기획 -한화증권:제일기획 SBS G2R 현대증권과 한화증권은 월드컵 최대 수혜주를 SBS와 제일기획을 꼽았고,G2R 같은 중형종목도 눈여겨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WOWTV-NEWS 류의성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