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대한광업진흥공사와 해외광물자원개발사업의 공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과 광업진흥공사는 경제성이 확인된 대규모 해외광물자원개발사업에 대하여 양기관이 공동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유연탄.철.동 등 주요광물자원의 장기적으로 안정적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년간 유연탄, 철, 동 등 주요 자원가격이 2배 이상 오르고, 우리나라의 유연탄과 금속광물의 수입 의존도도 약 90%에 달하고 있어 해외자원개발을 통한 주요광물자원 확보가 우리 경제발전에 매우 긴요한 요소로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5월 한국석유공사와도 해외 석유자원과 천연가스 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