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안용 전 KT 전무가 민영화 2기 KT 사장 공개 모집에 응모하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최 전 전무는 "KT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KT를 잘 알고 있는 사 람이 최고경영자(CEO)가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공모를 결정했다"며 "이용경 사장이 공모에 참여하는 것과 상관없이 조만간 서류를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전무는 83년 KT 전신인 한국전기통신공사로 입사한 공채 1기로 만약 사장에 선임되면 KT 사상 처음으로 순수 내부 인사가 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