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욱 대한통운 사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곽영욱 사장은 최근 리비아 대수로공사가 무사히 마무리된만큼 물러날 때가 됐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0년 대한통운이 모기업 동아건설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동반 부도가 난 뒤,법정관리인으로 임명된 곽사장은 그동안 끊임없는 구조조정을 펼치면서 회사를 우량기업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