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채권..서둘러 매수할 필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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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금리 반등시에도 서둘러 채권을 매수할 필요가 없다고 권고했다.
7일 서철수 대우증권 분석가는 목요일 그린스펀의 의회연설에서 연준의 입장이 보다 분명해질 때까지 미 시장금리 방향성 판단을 신중하게 가져갈 것을 주문했다.
국내적으로 6월 금통위가 콜금리를 고정할 것이나 한은이 상반기 경기바닥-하반기 회복이라는 기존 전망을 더 공고히 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지금 금리레벨에서 호재가 되려면 한은이 하반기 회복 가능성에 대해 의심해야 하나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강조했다.
국고채 장기물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큰 부담은 아니나 양상이 지속될 경우 가격부담을 떨쳐버리려는 차익 욕구 확산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반락시 이익실현-반등시 매수를 권해왔으나 지금은 매수를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