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세종증권은 홈캐스트에 대한 탐방 보고서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STB 전문업체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홍영아 세종 연구원은 홈캐스트가 지난해부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분기별 최대 매출을 갱신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구성에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매출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고부가제품 비중의 증가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내년 매출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