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삼성전자 착시효과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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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자관은 2일 한 세미나에서 "황우석 착시효과가 있다"며 착시효과를 빼면 아직 우리나라 과학기술분야가 전체적으로 보완할 것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보좌관은 "황 교수 등 세계적인 BT 연구자가 있지만 전반적인 BT 역량은 선진국에 훨씬 뒤떨어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IT 분야에서도 "삼성전자 R&D 착시현상이 있다"며 "R&D 연구인력이 많아 보이지만 전체적인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 보좌관은 향후 우리나라 제조업체가 30개 이상 세계 5백대 기업에 포함되려면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성화시키고 중소기업 기술지원이 확대되며 과기부 정부출연연구소 등의 효율화, 그리고 실질적인 대학 전공과 기술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