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이 3일부터 명품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브랜드에 따라 짧게는 7월 중순,길게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겐조,막스 마라,베르사체,페라가모,아이그너,듀퐁,안나몰리나리,에스카다,마크제이콥스,크리스찬디올 등의 의류와 패션 잡화는 20~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캘빈클라인은 50%까지 할인해준다. 가격을 인하한 브랜드도 있다. 발리 세린느 지방시 에트로는 3일부터,펜디는 10일부터 가격을 30% 정도 내린다. 구치는 17일부터 의류,핸드백,구두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을 30% 인하한다. 그러나 로얄아셔,카르티에,불가리,롤렉스,바쉐론 콘스탄틴,태그 호이어 등 보석·시계 브랜드와 샤넬,루이비통 등은 세일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