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TG의 성공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6만9,000원. 지난달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TG의 계약고가 27일 현재 1만5220대에 이르고 있으며 디자인과 성능, 효율, 안정성 등 거의 모든면에서 세계적인 동급 차종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랜저의 국내 등록 대수는 50만대로 이 중 교체대상인 고령차량 비중이 56%이며 최근 고급차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TG의 신차 효과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