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에 가솔린 수요 늘 것이란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6일째 상승하며 52달러에 육박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지난 주보다 12센트 오른51달러 97센트로 마감됐습니다. 미국의 주간 석유재고 동향 발표를 이틀 앞두고 '공급이 충분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시 부상하며, 유가는 장중내내 약세를 이어갔으나, 장막판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결국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