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임병석 쎄븐마운틴 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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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추가 M&A 가능성은?
올해는 기본적으로 내실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겠다. 하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이니까 비즈니스가 좋다고 판단하면 언제든지 M&A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은 4천 5백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에서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법인까지 합치면 매출액은 9천억원, 영업이익은 350억원이 될 것이다. 하지만 상장이 한국부분만 돼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감안해야 한다.
Q2. 진도, 산은캐피탈 물량부담이 있는데?
언제든지 시장에서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산은캐피탈이 주식을 갖고 있다는 것은 투자자이도 하고, 대출 개념도 있는 것이다. 그룹이 사던가 하면 크게 물량부문 걱정은 없다고 본다. 산은캐피탈측과 적정주가를 얘기를 해봐야겠지만 가격만 맞으면 살 수 있다.
Q3. 컨테이너 시장전망과 대응전략은?
여러 가지면에서 긴장을 하고 있다. 시장상황이 전만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운이나 중국경기 등이 곡선상 하강국면에 있다. 당분간 하락했다가 다시 올라 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강국면에 대해서 긴장하고 연구하고 있다.
금융부문을 강화해서 리스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컨테이너를 만들어서 바로 리스하는 것이다. 그래야 중국업체들의 물량공세를 차단할 수 있다. 특히 미국시장에 특화된 특수 컨테이너 시장에 집중하겠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