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국 증시에 대해 '이번에는 다르다'는 명제를 제시하고 낙관론을 유지했다. 31일 CLSA 제임스 패터슨 리서치 헤드는 'It is different this time'이란 한국 증시 발표 자료에서 내수 여건이 침체에서 회복으로 들어서고 기업이익도 시장 전망보다 더 탄력적이라고 강조하고 종합지수 목표치 1,200을 지속했다. 패터슨 헤드는 "특히 89년 올릭핌 직후나 94년-99년과 달리 이번 랠리에는 거품이 끼여 있지 않다"고 비교했다. 또한 고령화 시대 가속화 등 여건 변화나 낮은 채권수익률 등에 따라 대체자산의 매력 저하 등이 주식에 대한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