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소디프신소재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31일 대신 진영훈 연구원은 소디프신소재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대만과 중국의 TFT-LCD 업체 대부분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면서 LCD TV 수요를 겨낭한 머더글래스 대형화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올해 3월 신공장을 가동 개시하면서 기존 연 300톤 설비가 900톤까지 증가했으며 올해 말 완전 가동시 외형 급성장을 기대. 진 연구원은 이 회사는 NF3 생산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및 LCD 공정에서 증착용 반응 가스로 사용되는 WF6와 SiH4 가스 시장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면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매출 시현이 가능해 외형 및 질적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6개월 목표가 2만6,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