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증권이 대만 반도체 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31일 크레디리요네증권은 미국의 성장 지표들이 개선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향후 1년간 3G 휴대폰과 평면 TV 등으로의 세대 교체가 추가적인 반도체 생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및 부품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한편 대만의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장기적으로 리플레이션에 대한 저베타 종목들을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UMC와 야교(Yageo)에 대한 비중을 늘리는 등 업스트림 기술종목 중 고베타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추가. UMC와 야교는 밸류에이션상 역사적 저점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으며 업황 상승에 레버리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