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70,60kg의 체격조건을 갖춘 강지민은 서울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골프유학을 떠났다. 골프를 배운 것은 중학교 시절인 93년1월로 1년 만에 '싱글 스코어'인 75타를 칠 정도로 소질을 보였다. 미 애리조나주립대 2년을 다니다 2002년 프로로 전향했다. 2003년 조건부 시드로 미 투어에 데뷔했으나 풀시드 획득에 실패했고 지난해 퓨처스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올해 풀시드를 받았다. 아마추어 시절 7승을 올렸으며 프로무대에서는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