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회사 독일 슈나이더사에서 출시한 혈당관리제를 국내 소비자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건강식품 전문회사인 유즈헬스가 '짐트-징크'를 직수입,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혈당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만성피로와 체중감소, 시력저하 그리고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리게 된다. 이는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서다. 이 경우 많은 양의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거나 혈액 속에 섞여 여러 가지 성인병 징후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급격히 체중이 감소하거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질 경우 혈당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며 "인슐린에 직접 영양을 주는 필수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로 혈당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혈당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짐트-징크'는 미국 농무성 혈당관리 연구센터의 리차드 A.엔더슨 박사에 의해 그 기능성의 실체가 규명된 뒤 슈나이더 박사팀에 의해 제품개발이 완료됐다.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인 슈나이더사가 공급 중인 '짐트-징크'는 독일의 2만2천여 약국을 비롯해 유럽전역에서 판매되며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 유즈헬스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 제품으로 정식 수입 허가를 획득했다"며 "혈당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향후 제품공급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02)3471-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