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연예인과 정치인은 물론 일반인들을 겨냥한 인터넷상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감시활동이 실시된다. 29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통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6월 한 달을 '안티사이트에 대한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윤리위 모니터링 요원 39명과 민간 '사이버 패트롤 요원(자원봉사요원)'들이 감시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 관계자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