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2남 조남호 회장이 최대주주인 한진중공업이 한진그룹에서 사실상 '계열 분리'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한진관광의 보유지분 5.9%, 9만9천8백72주를 대한항공에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 회장이 보유중인 한진그룹 비상장 계열사 정석기업의 주식 6만5백16주 전량도 대한항공측에 매각합니다. 한진중공업은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 공정위에 계열분리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