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6일) 국고채 3년물 연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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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사흘째 소폭 내림세(채권값 강세)를 나타냈다.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26일 0.01%포인트 내린 연 3.62%에 마감됐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연 3.77%,4.27%로 0.01%포인트,0.04%포인트 떨어졌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연 4.04%,7.98%였다.
이날 채권시장은 출발부터 강보합(금리 소폭하락)세였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6월 국채발행물량이 5조1200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데다,이달 말 나올 4월 산업활동지표가 3월 수준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채권강세 분위기가 지속됐다.
특히 6월 국채발행 물량 중 10년물이 1조5800억원으로 예상보다 적게 발표되자,10년물 등 중장기 채권에 대한 매수세가 강했다.
하지만 국내 콜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낮아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이 커져 낙폭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