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음식.숙박, 도.소매, 택시.화물, 봉제 등 4개분야 자영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되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조정도 병행키로 했다. 회생 가능한 자영업주는 지원을 해주되 경쟁력이 떨어지는 자영업주는 전직의 길로 유도함으로써 이들 분야를 침체의 늪에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26일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산업부, 중소기업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들 4개 분야에 대한 지원 및 구조조정 방안을 이달말이나 다음달초에 확정,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