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러더, MS 빌 게이츠 후계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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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에릭 러더 선임부사장(38)이 창업자인 빌 게이츠 회장의 후계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MS 서버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러더 부사장은 뛰어난 실적을 바탕으로 차세대 리더의 선두 주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러더 부사장이 이끄는 서버사업 부문은 지난 2년간 매년 15∼20%씩 성장해 연 매출액을 100억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러더 부사장은 서버사업 부문을 맡기 전 게이츠 회장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기술보좌역으로 4년간 일했다.
뉴욕타임스는 러더 부사장 이외에 빌 게이츠 회장과 발머 CEO의 후계자감으로 스티븐 시노프스키 오피스사업 담당 선임부사장,크리스 존스 윈도개발 담당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