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으로 이전될 수도권 공공기관이 177개로 확정됐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늘(25일) 정부로 부터 지방이전대상인 177개 공공기관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공기관 규모와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상위 30개 정도는 이전지역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한국전력 이전의 경우, 한전 유치지역이 다른 공공기관을 받지 않는 안과 방사성폐기물처리장과 연계하는 안, 그리고 서울에 잔류시키는 안 등 3개 방안을 별도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