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부증권은 삼성전자가 전일 보유중인 하나로텔레콤 지분 836만7,697주(1.8%,244억원 규모)를 전량 장내 매각했다고 공시한 것과 관련 삼성전자는 이번 매각으로 데이콤에 이어 하나로텔레콤 보유 주식까지 완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하나로톨레콤 주가에 물량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는 지분은 데이콤,대우증권,LG화재 등이 보유한 총 3,100만주라고 분석. 삼성전자의 오버행 물량 소화로 단기적인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되지만 파워콤 소매시장 진출에 따른 펀더멘탈 영향에 대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주가 반등을 논하기엔 다소 이른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목표가 3,000원에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