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노인요양보장제도를 오는 2007년부터 도입키로했습니다. 노인요양보장제도는 노인들이 요양서비스 비용의 20% 정도만 부담하고 요양시설이나 집에서 간병, 수발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제도입니다. 노인요양보장제도가 시행되면 현재 월 70만원이상 부담하던 요양시설 입소비용이 30만~40만원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당정은 우선 2007년에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치매, 중풍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노인 7만2000만영 대상으로 요양서비스를 제공한뒤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