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금융지주는 20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3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 매입 대상은 보통주 300만주(5.7%),1종(구형) 우선주 20만주(3.4%),2종(신형) 우선주 20만주(7%)다. 주식 취득 예정금액은 464억3000만원이며 취득기간은 이달 24일부터 8월23일까지다. 동원금융지주는 또 보통주에 대해 500원,1종 우선주 561원,2종 우선주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회사 이름도 한국투자금융지주(Korea Investment Holdings Co.)로 바꿨다.이와 함께 현 장승우 고문을 이사회 의장 및 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장 회장과 함께 한상교 전무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