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휴렛팩커드가 한국시장 최초로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를 출시했습니다, 출력속도가 훨씬 빨라져 기존의 컬러잉크젯복합기 시장을 대체한다는 포부입니다. 채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컬러 레이저젯 복합기입니다. 한국휴렛팩커드는 이번에 출시한 컬러 레이저젯 2800 시리즈에 출력시간을 줄여주는 인스턴트-온 기술을 접목했습니다. 기존 컬러잉크젯 프린터의 출력 대기시간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흑백문서는 20초 안에 인쇄할 수 있어 바쁜 업무 중에는 더없이 효율적입니다. 인쇄가 빨라진 만큼 누적 출력시간이 크게 줄어 사용유지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포토 메모리카드 슬롯이 내장돼, 번거롭게 컴퓨터와 연결하지 않아도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습니다. 1만9천 CCD 컬러스캐너로 스캔된 이미지는 전자 포맷해 이메일이나 네트워크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신현삼 한국휴렛팩커드 상무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복합적 고기능과 저비용 단가로 신규 레이저젯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 휴렛팩커드는 기존에 컬러잉크젯프린터가 프린터시장을 이번에 출시된 컬러레이저 복합기가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