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0:20
수정2006.04.03 00:23
17일 CJ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석유화학 및 정유 업종에 대해 제품시황 악화와 소재주 수익률 둔화로 보수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석유화학업종은 가격 조정 지속으로 일부 제품마진이 급락하고 있으며 당분간 제품수요 부진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시황이 악화되면서 주요 화학 업체들의 2~3분기 영업실적이 보다 둔화될 것으로 관측.
국제 상품가격 및 글로벌 소재주의 조정 양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당분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그 동안 개선세를 보이던 정제마진도 유가 하락과 함께 5월 들어 조정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