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간부들의 기금운용 비리 를 수사 중인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는 13일 최양규 택시노련 사무처장에 대해 기금 투자 과정에서 1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밤 늦게까지 조사를 더 해본 뒤에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지만 어제처럼 귀가조치시키지는 않겠다"고 말해 최씨에 대한 영장 청구 방침을 시사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