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오늘 박성용 명예회장의 아들 박재영씨가 지난달말과 이달초 금호타이어 주식 1만주를 취득해 지분율을 0.32%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故) 박정구 회장의 아들인 철완씨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아들인 세창씨 또한 각각 1만주를 매입해 0.47%,0.33%의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금호석유화학으로부터 금호산업 152만주를 재영씨와 철완, 세창, 준경씨가 각각 38만주씩을 장외시장을 통해 넘겨 받았습니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