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바닥재가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재 생산업체인 삼세대시공은 자체 개발한 'SSD방진바닥'에 대해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최초로 인정바닥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바닥재는 슬라브두께 180mm에서 경량충격음이 기존보다 10dB(데시벨) 정도가 낮은 43dB이하로 소음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내렸습니다. 중량충격음이 42~43dB을 기록한 것은 현재 국내에서는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인 획기적인 공법이라고 삼세대시공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