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중소기업 "가뭄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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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소기업청과 전경련이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본격 나섭니다.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인력교류를 적극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인력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단순노무인력이 아닌 연구개발이나 해외 영업인력을 구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S: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이런 어려움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청은 대기업 퇴직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K-SCORE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INT: 김성진 중소기업청장]
"이 사업은 대기업에서 쌓은 경험, 경영기술들을 중소기업에 전달하는 것.."
더 많은 대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동참했습니다.
S: 중기청-전경련,업무협약 MOU 체결
중소기업청과 전경련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튼튼한 다리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T: 이병욱 전경련 상무]
"앞으로 전경련은 중소기업 경쟁력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 이 사업이 지속되면 대기업과 중고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중소기업을 위한 이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인력풀과 컨설팅기간, 규모 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클로징]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재계가 함께 나선 만큼 보다 많은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됩니다
와우티이브이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