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시행사의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 사고사업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보증사고사업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신용도가 양호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제3자 인수 등을 통해 준공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공사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전국의 미준공 APT 121개 사업장(보증잔액 3,783억원)에 대한 입지조건과 건물상태,공정율, 사업성 유무,인수시 착안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인수자에 대한 금융지원 등 주택보증 제도의 대안을 제시해 제3자 인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사고 사업장의 정상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입주자 보호와 주택공급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