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계열사에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는 외국인 연구원들을 위한 한국어 강습 프로그램이 신설돼 러시아, 일본, 중국,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연구원들이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에서 ABS를 만들고 있는 LG화학의 현지 법인 'LG용싱'도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한국어 강습을 실시해왔으며 이미 전체 인원의 60%에 달하는 외국인 직원들이 한국어 강습을 들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