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한신공영 ; 한미약품 ; 현대DSF ; 진흥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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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1분기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6.8% 늘어난 1236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84억원으로 13.7% 감소했다. 회사측은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늘었으나 순익은 지난해 이월결손금 때문에 법인세가 면제됐던 부분이 올해는 정상적으로 과세되면서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1분기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전기 대비 51% 감소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806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51억원으로 46.8% 줄었다. 회사측은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1분기에 직원들에게 4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기 때문"이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은 견조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대DSF=1분기 영업이익이 37억7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순이익도 22억7000만원으로 49.4% 늘었다. 반면 매출은 216억원으로 1.7% 줄었다. 회사측은 "인건비 판촉비 등 비용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었으며 차입금 축소로 지급이자가 줄어 경상이익은 45% 증가했다"고 말했다.
○진흥기업=1분기 영업이익이 50억10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5% 급증했다. 순이익도 33억7200만원으로 97% 증가했다. 매출은 782억원으로 6.2% 늘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