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아시아 항공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낮췄다. 11일 도이치는 항공유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업체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와 내년 항공유 가격 가정치를 각각 배럴당 60달러와 55달러로 상향 조정. 유가 상승에도 실적 강세를 기록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이러한 유가 인상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실적이 25% 정도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CNAC(홍콩)을 매수 종목으로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