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에서 분리한 GS그룹이 지난달 벌인 대대적인 이벤트로 새 브랜드가 어느정도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LG 브랜드 파워를 뛰어 넘겠다는 포부입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GS그룹이 지난달 개최한 아파트 경품 행사에 270여만 건이 접수됐습니다. GS홀딩스 주식에도 천만건 이상 접수되는 등 브랜드출범을 기념해 펼친 이번 행사는 성황을 이뤘습니다. GS는 기업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박선양 GS칼텍스 마케팅팀장 270만명의 고객들이 응모해 이번 이벤트가 GS그룹 홍보에 많은 기여를 했다. 앞으로도 각 사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분간 기업 홍보에 주력해 브랜드 파워를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허승조 GS리테일 사장 아직 브랜드가 안착했다고 보기는 이르다. 하지만 곧 LG를 뛰어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오늘 오전 아파트 당첨자를 추첨하고 GS홀딩스 주식을 전달한 GS그룹은 올 하반기에는 브랜드 인지도가 굳혀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OWTV-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