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수면 시가지를 우회하는 3.2km의 4차로 국도가 10일 신설 개통됩니다. 311억원을 투입해 4년5개월만에 완공되는 이 도로는 충북내륙 낙후지역인 괴산군과 음성군을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지역간선 도로로 기능할 전망입니다. 이로써 교통 혼잡과 사고를 줄이고 이동시간을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해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건교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