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분양예정인 판교신도시에는 견본주택이 설치되지 않는대신 인터넷 동영상과 각 시공사의 주택문화관을 통해 새 아파트를 구경할 수 있게 됩니다. 건설교통부는 "판교신도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한껏 부풀려져 있고 분양물량이 2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판교에 모델하우스를 짓게되면 주변 교통의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현장 견본주택 대신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사이버견본주택를 구축하는 한편 각 건설사들이 서울과 수도권 주변에 설치하는 주택문화관을 통해 새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