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올 1분기에 5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가넹 비해 49.3%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출액은 2조2천9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311억원에 그쳐 29%가 줄었습니다. 삼성물산은 "환율 하락등의 영향으로 상사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가량 하락했으며 건설부문도 주택 공급 감소로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수출입 물량의 운임상승과 성과급 지급 등으로 감소했으나 삼성전자 배당수익이 늘어나면서 순익은 크게 늘었습니다. 한편 부문별로는 상사부문이 1조1천76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건설부문은 1조1천1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