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PDP-TV와 LCD-TV 등 디지털전자제품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디지털전자제품 수출이 79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0.5% 감소했고, 수입은 45억9천만달러로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전자제품 부문의 4월중 무역수지는 34억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흑자규모가 5.2% 감소했습니다. 산자부는 최근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국내 전자업계가 해외 생산을 확대한 것이 수출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