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한진해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윤희도 동원 연구원은 한진해운 1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4분기 이익 증가폭이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운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항만적체와 톤세재 적용 등 호재가 즐비하다고 설명. 미국 경기 둔화 및 위안화 평가절상 유려가 미치는 영향은 낮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주가 하락이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절적 성수기에 근접하면서 컨테이너 부문의 막강한 이익창출능력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운임인상을 통한 사상 최고실적 달성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 매수 의견에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