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노르웨이 윌헬름슨 마리타임 서비스와 공동으로 자본금 5억원 규모의 선박관리회사 '해영선박'을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영선박은 기존 현대상선이 관리하던 유코카캐리어스사의 자동차 운반선 20척과 현대상선의 벌크선과 유조선 9척에 대한 선박관리, 선원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현대산선은 "해영선박 설립으로 선박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른 해운회사의 선박관리업무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