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누리투자증권 정성호 연구원은 이라이콤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다시 주목할 시점이며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재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6,300원. 단가인하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하반기에도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AMLCD 사업부의 중소형 모듈 출하량이 3분기부터 급증하면서 전 사업부의 출하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FAB 공정에 이어 LCM 부문도 2분기 중 흑자전환될 것으로 보이며 외형증가와 함께 수익성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