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29일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 도움의 영향으로 공모(IPO) 관련주가 다시금 관심을 끌었다. 이날 도움이 2.44%(2백원) 오른 8천4백원으로 4일째 반등했다. 공모예정인 디보스도 7천2백50원으로 5.84%(4백원) 뛰었고 엠에이티도 4천1백50원으로 3.75%(1백50원) 상승했다. 6월 공모 예정인 나모텍도 6.23%(1천원) 오른 1만7백5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심사청구 중인 메디포스트는 장내 줄기세포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내자 3.15%(1천원) 빠진 3만7백50원까지 주저앉았다. 코스닥시장의 약세는 장외시장에 그대로 전파됐다. SBSi의 하한가로 동종업체인 KBS인터넷이 4.26%(5백원) 빠진 1만1천2백50원으로 밀렸다. 대형주 중 신한생명이 0.97%(1백원) 내린 1만2백5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