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우리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를 맺고 다음달부터 우리은행 창구에서 '교보퍼스트 변액유니버셜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국민, 우리, 하나은행 등 모든 시중은행을 비롯해 부산, 대구은행 등 모두 12개 은행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게 됐으며 교보증권 등 12개 증권사와 63개 저축은행 창구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이번 제휴가 최근 금융회사와 보험사별 판매비중 기준 변경에 따른 제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고객의 수요가 있는 방카슈랑스와 다이렉트 등 신규 채널에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계속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