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 66개사를 회원으로 하는 '벤처1000억클럽'을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당초 계획했던 23개보다 43개 기업이 추가된 총 66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매년 4월 클럽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벤처1000억클럽에는
레인콤 휴맥스 VK 우영 인터플렉스 대창공업 아이디에스 등 국내 대표 벤처기업이 모두 포함됐다. 협회측은 창업 이후 한 번이라도 벤처인증을 받았던 기업 가운데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한 기업을 회원으로 정했으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곳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