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케너텍에 대해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8일 한양 김희성 연구원은 케너텍의 주가가 코스닥 시장 부진과 더불어 작년 2월 유상증자시 우리사주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물량 출회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이월 수주 금액을 감안할 때 비수기인 1분기에도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전망되고 특히 작년에 수주한 바이오에너지 사업 매출이 계상되는 2분기에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규 아파트에 소뮤모 열병합 발전 시스템과 중국에 소규모 열병합 발전 시스템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성과가 올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교토 의정서 시행에 따라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와 환경산업에 강력하게 드라이브 정책을 걸고 있어 향후 시장확대가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 1만4,7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