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충북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와 제34회 전국 소년체전에 충주에서는 모두 8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28일 시에 따르면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청주와 청원, 충주에서 열리는 장애인 체전은 충주의 경우 휠체어농구와 휠체어테니스,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또 같은 달 28일 개막돼 4일 동안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은 여자축구와 테니스, 배드민턴, 태권도, 조정 등 5개 종목이 충주에서 펼쳐진다. 시는 이에 대비해 경기장 시설 점검을 비롯,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점검.보수하고 전담부서를 지정하는 등 체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 속에 두 체전을 치르기로 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키로 하는 한편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충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서비스 업계에 대한 친절.청결운동도 펴고 있다. (충주=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wkimin@yna.co.kr